제가 2008년 8월 30호 베이비, 50호 그리고 2005년 7월 150호 요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긴에 상현주와 하현주가 bone이 아니고 플라스틱으로 보여지는데
그 당시에 어떤 소재로 생산하셨는지 궁금하구요,
위 3대중 한대에 픽업을 달고 싶은데 어느 제품에 장착하는게 좋은지 홍천공방에서
장착해 주시면 비용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2008년 8월 30호 베이비, 50호 그리고 2005년 7월 150호 요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긴에 상현주와 하현주가 bone이 아니고 플라스틱으로 보여지는데
그 당시에 어떤 소재로 생산하셨는지 궁금하구요,
위 3대중 한대에 픽업을 달고 싶은데 어느 제품에 장착하는게 좋은지 홍천공방에서
장착해 주시면 비용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작업이 바쁘다 보니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제 기타를 여러대 구매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상하현주는 30호와 50호는 플라스틱으로 셋팅했던건 확실하구요,
물론 드물게는 어떤분들은 특별히 원해서 추가비용을 받고 본으로 셋팅해 드리는 경우도 있기는 했지요.
150호는 전에 플라스틱으로 셋팅했던적도 있기는 한데... 지금은 본으로 셋팅하지요.
그런데 언제까지 플라스틱으로 셋팅했었는지는 죄송하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픽업을 다는 문제는 ... 원칙적으로 3대 모두에 픽업을 다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클래식기타는 소리 확장장치 없이 자연음으로 탄현했을때 가장 공명이 잘되고 풍성한 소리가 나도록 설계되어 있는 기타이기에,
이렇게 설계된 기타에 또다시 확장장치를 달게 되면 하울링과 노이즈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확장장치의 효율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많이 있지요.
그래서, 저희가 만드는 기타중에 겉모양은 클래식기타와 동일한데,
내부에서 구조적으로 픽업을 달 수 있도록 좀 더 단단한 구조로 만들어서 클래식형어쿠스틱기타로 제작되는 기타가 있습니다.
홈피에도 보시면 [Shop - Classic Type Acoustic Guitar]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만일 픽업을 달아서 좀 큰 공연장에서 소리를 키워서 연주하실 일이 많으시다면,
애초부터 구조적으로 단단한 구조로 만들어서, 픽업과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확장해야만,
노이즈 없이 본래의 클래시컬한 소리를 그대로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위와 같은 의미에서 픽업장착이 가능한 기타를 별도로 만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픽업비용도 저희는 최소 20만원 이상의 픽업을 사용합니다.
이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말씀을 듣고 싶으시면 033-436-3971 로 전화 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