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2018.04.07 16:47 조회 수 : 2683
안녕하세요!
250호에 관심이 있어서 찾다보니까 유튜브에 2017년형을 소재하는 영상이 있더군요.
450호와 동급의 재료로 제작한다고 되어있던데 2017년형만 그런지요? 2018년형은 2017년형과 다른 재료인지요?
그리고 같은 재료라면 450호와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답변에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2018.04.13 15:59
안녕하세요 엄태창입니다.
먼저 늦은 답변 사과드립니다.
요즘 저는 리미티드 에디션 기타를 출고를 위한 세밀한 작업중이라 미쳐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질문에 의한 답변을 드리자면....
250호의 재료는 450호의 재료와 등급이 같습니다.
그리고 17년의 250호 그리고 18년 250호의 기타도 450호의 재료와 같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를까요.
그것은 건조기간 즉 숙성기간이 다를 뿐입니다.
450호에는 건조기간이 30년 이상 숙성된 재료를 사용합니다.
250호는 건조기간이 20년 미만의 재료를 사용하지요.
그럼 재료의 건조기간의 차이가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예... 소리의 질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줗은 기타를 제작하려면 좋은 재료와 좋은 기술이 잘 어우러져만 합니다.
아무리 좋은재료라 할지라도 그 재료의 특성을 발현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요.
또한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더라도 그 기술을 발휘할수 있는 그런 재료가 아니라면 역시 의미가 없을 겁니다.
글로 상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목재의 공명성은 30년 이상 건조되어야만 탁월한 공진공명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엄태창입니다.
먼저 늦은 답변 사과드립니다.
요즘 저는 리미티드 에디션 기타를 출고를 위한 세밀한 작업중이라 미쳐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질문에 의한 답변을 드리자면....
250호의 재료는 450호의 재료와 등급이 같습니다.
그리고 17년의 250호 그리고 18년 250호의 기타도 450호의 재료와 같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를까요.
그것은 건조기간 즉 숙성기간이 다를 뿐입니다.
450호에는 건조기간이 30년 이상 숙성된 재료를 사용합니다.
250호는 건조기간이 20년 미만의 재료를 사용하지요.
그럼 재료의 건조기간의 차이가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예... 소리의 질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줗은 기타를 제작하려면 좋은 재료와 좋은 기술이 잘 어우러져만 합니다.
아무리 좋은재료라 할지라도 그 재료의 특성을 발현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요.
또한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더라도 그 기술을 발휘할수 있는 그런 재료가 아니라면 역시 의미가 없을 겁니다.
글로 상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목재의 공명성은 30년 이상 건조되어야만 탁월한 공진공명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